Day
JEONG SEWOON MINI ALBUM [DAY]
사랑의 시작과 끝…정세운의 ‘하루’서 발견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
‘싱어송라이돌'에서 ‘스토리텔러'로…자극은 줄이고 감성은 깊어진 앨범
정세운의 새 앨범는 친숙하면서도 낯선 음악을 들려준다. 자극 없이 조용히 파고드는 5곡은 온전히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돼 기존 정세운의 이미지를 지운다. 그 낯설음은 거부감보다 궁금증에 가깝다. 전작 'PLUS MINUS ZERO’가 트렌드와의 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면, 신보 는 스토리텔러가 된 정세운의 얘기로 앨범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확실한 앨범의 장점은 감정과 연결된 선율의 힘이다.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세운의 24시간을 그려본 새 음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사랑과 기다림 대한 이야기, 사랑을 하면 느끼게 되는 두 가지 감정을 구체적으로 끄집어 내 하나로 연결시켰다. 서서히 깊어지는 기쁨과 슬픔, 묘한 경계에서 풀어내는 디테일과 감정선으로 노래를 꼼꼼하게 채웠다.
짙어지는 추억처럼 감정이 고조되는 연출도 인상적이다. 피아노와 보컬 만으로 아련함을 채운 타이...
사랑의 시작과 끝…정세운의 ‘하루’서 발견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
‘싱어송라이돌'에서 ‘스토리텔러'로…자극은 줄이고 감성은 깊어진 앨범
정세운의 새 앨범
확실한 앨범의 장점은 감정과 연결된 선율의 힘이다.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세운의 24시간을 그려본 새 음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사랑과 기다림 대한 이야기, 사랑을 하면 느끼게 되는 두 가지 감정을 구체적으로 끄집어 내 하나로 연결시켰다. 서서히 깊어지는 기쁨과 슬픔, 묘한 경계에서 풀어내는 디테일과 감정선으로 노래를 꼼꼼하게 채웠다.
짙어지는 추억처럼 감정이 고조되는 연출도 인상적이다. 피아노와 보컬 만으로 아련함을 채운 타이...